김대원 전무, “울산지역 산업생태계의 발전” 메타버스와의 조화는 필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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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의 최대 지원기관인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기술닥터 연구회가 지난 4월 27일 울산 중구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5층, 울산글로벌스타트업허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나선 김대원 전무는 ’메타버스와 NFT를 활용한 지역산업과의 연계방안‘에 대한 전략 방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대원 전무는 "이젠 컨텐츠, 서비스기업뿐 아니라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제조업과 중공업 분야에서도 장소와 시간을 초월해 무언가를 기획하고 만들어 낼 수 있게 됐다. 가장 큰 변화는 스마트팩토리와 결합한 메타버스, 그리고 이를 하나의 세계관으로 묶어 내는 수단으로써의 NFT다. 메타버스는 플랫폼을 넘어서 모든 것을 통합하는 거대 생태계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메타버스 시대를 통해 만들어 가는 것은 필연적이다."라고 단언했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와 세계,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가 합성된 말이다.
이어 "현실은 가상처럼, 반대로 가상은 진짜 현실처럼 보이는 쪽으로 발전하게 되며, 이는 실제와 가상 세계가 하나의 세계로 연결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것이 메타버스다. 이 두 세계가 조금씩 접근하다 결국은 비슷한 접점에 가게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인터넷 3.0의 개념이 본격 궤도에 오르게 되면, 기존의 IT 기반의 기술들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되는데, 이러한 국면을 앞당기는 개념이 바로 메타버스를 통해 구현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메타버스 생태계가 앞당겨진 데엔 COVID-19가 결정적 기여를 했다. 이에 대해 김 전무는 "그간 생각하지 못했던 영역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COVID-19를 기점으로 당연하게도 온라인으로 모두 써야 하는 걸 강요받게 됐다"라며 메타버스 시대의 가속화에 대해 말했다.
지역 산업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LG생활건강 등의 지역 소재 기업의 메타버스 사례를 통해 다양한 지역과 기업들이 메타버스와 NFT 기술을 활용한 사업에 진출하고 있음을 함께 공감하고, 그 속에서 울산테크노파크가 울산시와 함께 지역 산업생태계의 발전에 앞장설 수 있는 전략적 가치와 조직체 구성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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